60, 70년대 서프보드 디자인에 푹 빠진 알렉스 노스트(Alex Knost)는 광범위한 예술적 도구들을 통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핑의 서브컬쳐에 대한 실험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영상과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고, 이를 전시하기도 하며, 지금은 해체한 팝-록 그룹인 Japanese Motors와 함께 투어를 하며 레코딩을 하기도 했다. (밴드는 현재 그의 새로운 밴드인 Tomorrow Tulips로 대체되었으며, 밴드는 L.A. Records Magazine을 통해 로-파이하고 미니멀한, 실험적인 사이키델릭 밴드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2011년, 1년 넘게 자신의 보드를 쉐이핑한 그는 새로운 서프보드 레이블인 Brown Microwave Television을 설립한다. 그는 지금도 계속해서 모두가 외면할만한 구식 디자인을 가진 서프보드를 직접 만들어 타며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인터뷰]

좋아하는 밴드나 음악:
Music Emporium의 “Gentle Tursday”, Leonard Cohen의 “The Butcher” 그리고 Sonic Youth의 “Made in the USA” 앨범. Kim Deal도 좋아하고 Honk의 Five Summer Stories 사운드트랙도 좋아한다. Beat Happening도 그루비해서 좋다.

영감을 주는 사람:
Russ Short, Alejandro Jodorowsky 그리고 Wassily Kandinsky

건강식품 or 정크푸드:
건강한 것.

서핑 여행 – 추운 곳 or 열대지역:
열대.

TUBES or TURN:
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