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진 앤소니 밴 엔젤렌(Anthony Van Engelen)은 1999년, 21살의 나이로 Alien Workshop의 프로가 된 이후로 계속해서 최고 등급의 프로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샌디에고 토박이인 AVE는 성장기에 스케이트보드 없이 6개월간을 러시아에서 보내야만 했다. 이 경험은 어느 무엇보다 그가 스케이트보딩에 감사하도록 만들었고, 그는 4년 후에 프로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어떤 스케이트보드 시대에도 구애받지 않은 채 AVE는 그 앞의 모든것에 개의치 않고 달려드는 천부적인, 날 것 그대로의 거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2005년 반스 팀에 합류한 이후 2009년 그는 Alien Workshop의 “”Mind Field”” 파트로 Transworld SKATEboarding이 선정한 베스트 비디오 파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그리고 2013년, 그는 Jason Dill과 함께 그의 오랜 브랜드, Fucking Awesome의 이름아래 보드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AVE는 검증된 최고의 스케이터다.

이제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스케이트보드 투어는?
2000년 마이애미. Fred Gall과 함께 보드타고 파티하면서 미친듯이 놀았다. 아직도 모두가 그렇게 파티를 즐기면서 그 만큼이나 많은 클립들을 건질 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린 해냈다.

반스 팀 중 가장 좋아하는 라이더는?
모두.

하고 싶지만 못 하는 기술이 있다면?
킥플립. 진심이다.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책을 읽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읽은 것이 “”The Power of Now””라는 책의 절반 정도쯤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Oprah’s Book Club”” 리스트에 있었기 때문에 꼭 읽어야만 했다.

스케이트보드 외에 관심사가 있다면?
서핑 밖에 없는 것 같다. 난 무척 지루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