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캘리포니아의 산타모니카에서 태어난 토니 알바(Tony Alva)는 Z-BOYS의 원년 멤버로 수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이다.

70년대, 전통적인 프리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시대에서 그의 공격적인 스케이팅은 주위를 둘러싼 스케이터들 사이에서 그를 단연 돋보이게 했다. 다큐멘터리 “Dogtown: The Legend of Z-boys”에서 보여지는 현대 프로페셔널 스케이트보더의 원형적인 모습과 그의 카리스마 가득한 캐릭터는 19살 시절 토니의 베니스 지역 스케이트 크루를 기반을 두고 있다. 알바는 주류의 스케이트 회사들을 피해 자신의 스케이트보드 회사 Alva Skates를 설립한다. Alva는 단풍나무를 겹쳐 만드는 스케이트보드 데크를 처음 사용하였고, 스케이트보더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최초의 회사였다. 77년으로 돌아가 Vans의 설립자 Paul Van Doren이 Vans의 클래식 모델인 Authentic의 발목에 패드를 더하고 뒷꿈치에 지지를 위한 힐컵을 더하자고 제안한 것도 토니였다. 그 결과물이 바로 현대의 클래식 모델인 Vans Era이다. 이는 스케이터가 스케이트보딩을 위해 디자인한 첫번째 신발이었다. 35년이 지난 지금도 알바는 계속해서 서핑과 수영장에서 스케이팅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사람들이 스케이트보더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는다면, 그들은 토니알바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스케이트보드 투어는?
몇년전 칠레의 산티아고로 투어를 갔었다. 이 나라의 사람들은 아직도 스케이팅이나 서핑, 음악 등에 손대여지지 않았고 이런 것들을 갈망하고 있었기에 아이들은 이 곳에 가면 몹시 흥분한다. 사람들은 몹시 친근했고 이곳의 시골은 매우 놀라웠다. 정말 멋진 곳이었다.

반스 팀 중 가장 좋아하는 라이더는?
AVE. 그는 무척 다재다능한 젊은이이고, 매우 분별력있다. 그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인간적으로도 매우 좋은 사람이다.

하고 싶지만 못 하는 기술이 있다면?
No handed 360 aerial, 하지만 곧 랜딩할 것이다.

스케이트보드 외에 관심사가 있다면?
서핑, 음악, 예술, 그리고 패션.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Philip Norman이 쓴 John Lennon의 전기. 800 페이지의 책인데 매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