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스케이팅하는 것보다 좀 더 멀리 날아가는 이들은 항상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몇몇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 더 멀리 날아가곤 한다. 이 세대에서는 페드로 바로스(Pedro Barros)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자기 생각대로 하도록 내버려 둘 때 몇몇은 세상을 바꿔버릴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인슈타인이 한적한 특허청의 책상을 벗어나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를 보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세상에서 로드니 뮬런이 자신을 수년간 헛간에 가두지 않았더라면 스트릿 스케이팅은 오늘과 같지 않았을 것이다. 같은 시선에서 볼 때 스케이트보드에 미친 19살의 페드로는 브라질의 플로리아노폴리스라는 외딴 섬에서 어떻게 튀어나왔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페드로는 이 곳의 거대한 시멘트 보울과 완벽한 버트 램프와 미니 램프에서 이미 어린 나이에 트랜지션 스케이팅을 마스터했다. 시멘트 보울에서 누구와도 같지 않은 독창적인 라인을 패드조차 하지 않은 상태로 연이어 540을 성공하며 씬에 모습을 드러낸 그의 모습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모두가 스케이팅하는 것보다 좀 더 멀리 날아가는 이들은 항상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몇몇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 더 멀리 날아가곤 한다. 이 세대에서는 페드로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이제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스케이트보드 투어는?
몇가지가 있지만 마지막으로 갔던 니카라과 투어는 정말 재미있었다. 그 곳에서 내 친구들, 그리고 아버지와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서핑하기도 좋았고 해변에 미니램프가 있었다. 현실도피로는 정말 완벽한 장소였다.

반스 팀 중 가장 좋아하는 라이더는?
Omar. Omar는 내 아이돌이다!

하고 싶지만 못 하는 기술이 있다면?
너무 많다!!

스케이트보드 외에 관심사가 있다면?
서핑, 그리고 기타를 좀 배우고 있다.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책을 읽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