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야생 호랑이를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 반스 x 디스커버리 풋웨어 및 어패럴 컬렉션 출시
세계 호랑이의 날을 기념해 선보이는 컬렉션과 함께 2만 달러의 기금 전달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브랜드 디스커버리(Discovery)와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야생 호랑이의 개체 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디스커버리의 ‘프로젝트 캣(Project CAT)’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호랑이 서식지는 물론 멸종 위기에 처한 다른 종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프로젝트 캣의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반스는 컬렉션 판매를 통한 수익금 중 2만 달러를 전달하게 된다.
반스 x 프로젝트 캣 컬렉션은 성인용과 아동용까지 다채로운 풋웨어 컬렉션이 포함되어 있다. 컬렉션의 메인 실루엣인 컴피쿠시 스케이트-하이(ComfyCush Sk8-Hi)는 쿼터 패널에 두 마리의 호랑이를 새겨 놓아 특유의 위엄과 야생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신발 끈에는 프로젝트 타이거(Protect Tigers)라는 메시지와 함께 블랙 스티치를 넣어 반스의 아이코닉한 사이드스트라이프(Sidestripe)를 연상케 했다. 컴피쿠시 스케이트-하이 스타일은 성인 및 아동용 사이즈로 함께 출시되며, 아동용 제품에는 지퍼 디테일을 달아 더욱 쉽게 신고 벗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 함께 선보이는 슬립-온(Slip-On) 스타일에는 어퍼 위에 호랑이 아트워크를 보송보송한 털 소재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호랑이를 돕겠다는 아이들의 마음을 자랑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어패럴과 액세서리 제품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재생 면 소재가 더해진 티셔츠에는 앞을 응시하고 있는 호랑이의 모습을 프린트하였고, 여기에 이번 캠페인에 대한 메시지를 새겨 놓았다. 레트로 감성의 호랑이 일러스트를 프린트한 슬리브 티와 풀오버 등 다채로운 어패럴 아이템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캣은 각 협력 업체와 함께 세 나라에 걸쳐 약 24,281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호랑이 서식지를 보존 및 보호하는 일을 돕는 캠페인이다. 미래의 호랑이 개체 수 유지를 위한 건강한 서식지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그 외 많은 멸종 위기 종을 보호하는 일을 지원하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기후의 정의를 찾는 대안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커뮤니티 투자를 지원한다. 프로젝트 캣은 그간 90여 개 나라에서 시청자 기부를 통해 약 수십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프로젝트 캣의 지원은 인도와 부탄 지역의 야생 호랑이 개체 수 증가라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발생한 기금은 관리원이 불법 사냥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조치할 수 있는 카메라와 장비, 그리고 인간과 호랑이 간 충돌을 완화하기 위한 태양열 기반 장벽 설치를 지원해 왔다. 또한 호랑이의 먹이가 되는 초식동물이 번성할 수 있도록 초원을 회복시키고 다른 멸종 위기 종의 서식지 또한 풍요롭게 만드는 데 필요한 자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스탠더드 소셜팀의 제시카 뷰터스(Jessica Beatus)는 “2016년 출범한 프로젝트 캣은 전 세계 야생 호랑이 개체 수를 지키겠다는 뜻을 함께하는 브랜드와 협업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이번 반스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는 건강한 지구 환경에 기여하면서 호랑이 줄무늬가 더해진 컬렉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디스커버리의 열렬한 팬들은 이러한 대의에 항상 파트너로 함께 해왔다. 이번 반스 풋웨어와 어패럴 컬렉션을 통해 팬들에게 프로젝트 캣을 지원할 수 있는 멋진 방법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반스와 디스커버리의 프로젝트 캣 컬렉션은 반스 온라인 스토어(vans.co.kr)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35,000원~7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