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전 세계 아티스트와 함께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이야기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세 번째 챕터 공개
한국의 아트 디렉터 메이 킴 포함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 함께한 캠페인 선보여
브랜드 캠페인 바로가기 : https://www.vans.co.kr/offthewall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16명의 새로운 아티스트와 함께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지지하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이 광고는 창의적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These Projects Are Ads for Creativity)’의 세 번째 챕터를 공개했다.
반스는 일반적인 광고를 제작하는 대신 앰버서더 각자의 창의적인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디지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진정성을 담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도록 지원하는 등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작업물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3D 애니메이션 by 메이 킴
이번에 공개된 세 번째 챕터에는 한국의 아트 디렉터이자 3D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메이 킴(May Kim)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메이 킴은 3D, 오브젝트, VMD 디렉팅까지 경계 없는 아트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메이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아트 디렉터로 만나온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받은 영감을 디지털 콘텐츠로 창조했다. 짧은 3D 애니메이션에 자신의 수줍음 많은 성격과 특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아래 메이 킴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캠페인 참여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
반스 브랜드 캠페인 – 메이 킴 풀 버전 영상 : https://bit.ly/3mcFRbN
자기소개를 해달라.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트 디렉터 메이 킴입니다.
작업 과정을 소개해달라.
그래픽 작업은 디자인이 얼마나 복잡한지에 따라 단 며칠 또는 몇 개월이 소요될 수 있고, 천차만별입니다. 제 일상적인 업무는 회의, 무드 보드, 디자인, 더 많은 회의, 그리고 더 많은 편집에 걸쳐 결과적으로 최종 작업물이 탄생하지요.
작품에 대한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얻는지?
저의 개인적인 일상의 이야기들은 제가 새로운 작품을 만들도록 자극합니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생각 또는 메시지가 있다면?
사람들이 제 작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받기를 바라곤 합니다.
오늘날 문화적 요소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이 있나?
개인적으로 최근 ‘밈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잠시 동안 존재했던 문화의 밀레니얼과 Gen-Z 세대가 무거운 사회와 정치적인 것들에 대해 가볍고 재미있는 이미지로 승화시켜 이야기하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어요.
아트 디렉터로서 미래 계획이 있다면?
가까운 미래에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쿨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서울에 만들고 싶습니다.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처음 미술을 접하기 시작했을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많이 신경 썼기에 그런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조금 더 자신만의 창조성을 소개하고 작품에 대해 목소리를 내라고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벽화 By 클로에 버나드
포토북 By 노르마 이바라
캔버스 아트 By 노아 흄스
반스의 이번 브랜드 캠페인에는 메이 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타투이스트, 그래픽 디자이너, 그리고 스케이터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의 클로에버나드(Chloé Bernard)의 입체적인 벽화, 전 세계의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사회의 커뮤니티를 조명해온 노르마이바라(Norma Ibarra)가 멕시코의 스케이트 신(SCENE)을 담은 포토 북, 개인적인 순간과 주변 인물을 캔버스 위에 재창조 해내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노아흄스(Noah Humes) 등 전 세계 창의성을 대변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반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기념하고, 이를 작품으로 선보이는 모든 아티스트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반스의 2021브랜드 캠페인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반스 공식 홈페이지(https://www.vans.co.kr/offthew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