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스케이트보딩 필름 <컷다운: 하프 캡의 30년> 에피소드 2 공개

반스 스케이트보딩 필름 <컷다운: 하프 캡의 30년> 에피소드 2 공개

스트리트 스케이트의 정점에 오른 스티브 카발레로와 하프 캡의 영향력을 담은 필름


에피소드 2 ‘스트리트캡(The Street Cab)’ 지금시청하기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하프 캡(Half Cab) 스케이트 슈즈의 영향력을 기념하는 3부작 시리즈 <컷다운: 하프 캡의 30년(Cut Down: 30 Years Of The Half Cab)>의 두 번째 에피소드 ‘더 스트리트 캡(The Street Cab)’을 공개했다.

저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 패트릭 오델(Patrick O'Dell) 감독과 함께한 이번 필름은 가위와 접착테이프에서 시작된 30여 년이 지난 하프 캡(Half Cab)의 탄생부터 버트와 스트리트 스케이팅에 이르는 여정을 담았다. 동시에 하프 캡이 오늘날 스케이터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에피소드 2 ‘더 스트리트 캡’에서 반스와 오델 감독은 90년대 중 후반 스케이트보딩이 스트리트 스케이팅으로 전환되어간 과정을 탐구하고 스티브 카발레로(Steve Caballero)와 하프 캡이 스케이트보딩 문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레이 바비(Ray Barbee), 살만 아가(Salman Agah), 조본테 터너(Jovontae Turner), 제리 수(Jerry Hsu) 등 여러 스케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비롯해 하프 캡의 유산과 그 하프캡 탄생에 이바지한 카발레로를 자료 화면으로 감상 가능하다.

오델 감독은 “90년대 스케이트보딩이 버트에서 스트리트로 진화하면서 스티브 카발레로도 진화했다. 그는 어떤 지형에서도 능숙했지만 당시 VHS 잡지 촬영에서 거대한 핸드레일을 활용해 보여준 기술은 정말 최고였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하프 캡은 카발레로의 시그니처 슈즈가 되었고 스트리트 스케이터들도 그 신발을 애용했다. 당시 아이코닉한 스케이터 모두가 자랑스럽게 하프 캡을 신고 거리로 나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프 캡은 시그니처 스케이트보드 슈즈의 등장을 알리며 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스케이터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커뮤니티의 창의성을 반영하는 일이 전보다 중요해 지기도 했다. 1989년, 반스와 스티브 카발레로는 협업을 통해 카발레로(Caballero)를 출시했다. 이후 몇 년 동안 스케이터들은 스케이트보딩에 더욱 적합하도록 하이-탑 패딩을 줄여 실루엣을 재해석했고 바로 여기에서 하프 캡이 탄생했다.

하프 캡의 역사와 헤리티지, 그리고 스케이트보드의 미래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을 담은 <컷다운: 하프 캡의 30년(Cut Down: 30 Years Of The Half Cab)>의 두 번째 에피소드 ‘더 스트리트 캡(The Street Cab)’는 반스 홈페이지(Vans.co.kr/halfcabhub)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